민형배 예비후보,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찾아 설 맞이 인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민형배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2일 ‘더불어락광산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설맞이 인사를 드렸다.

민 예비후보는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은 다른 노인복지관처럼 단순히 복지 혜택을 누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공동체의 거점이 되고 있다”며 “노인복지관을 거점으로 지역사회에 경험과 경륜을 나누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로지례 필유걸언(養老之禮 必有乞言)이라는 말처럼 최고의 효도는 어르신들께 지혜와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며 “마을공동체의 주역이신 어르신들께 항상 가르침을 구하겠다. 걸언(乞言)하겠다”고 덧붙였다.

어르신들은 “민형배 예비후보는 광산구청장 시절에도 일을 잘했으니 국회에 가서 정치를 잘 할 것으로 믿는다”며 “국회를 제대로 바꿔보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민 예비후보는 광산구청장 재임시절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을 세우고 어르신들 스스로가 자치회를 꾸려 복지관 운영에 참여하게 하고 행정은 이를 지원하게 함으로써 노인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광주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실렸으며 2015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행정자치부 최우수사례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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