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웅진스마트올' 회원수 2만명 돌파…'약 230억 매출 효과'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AI) 스마트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출시 2개월 만에 회원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스마트올은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약 500억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등 전과목 AI학습 플랫폼이다. 이번 2만 회원 돌파는 연간 매출 환산액 기준으로 약 230억원에 달하는 수치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전과목에 걸쳐 학생 개개인에 맞춰진 일일 학습을 제공한다. 교과 연계 필독서 및 교양서 700여권, 수준별 영어 콘텐츠, 백과사전 등 초등 생활에 최적화 된 콘텐츠로 구성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키드앱티브와 웅진씽크빅 자체 연구원이 개발한 AI 학습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단순 반복형 유사 문제 제시가 아닌 수준에 맞춘 꼭 필요한 문제만을 뽑아 학습 능률 향상과 시간 소모를 최소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친근감 있는 캐릭터를 적용한 'AI 공부친구'가 문제 찍기, 건너뛰기, 오답노트 미확인 등 나쁜 학습 습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유도한다.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필요한 자기 주도 학습 기반을 만들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카이스트 연구진을 통해 세계 최초로 AI 학습 효과를 인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초등교사, 회원 학부모들 사이에서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다"며 "웅진스마트올은 전과목을 관리하는 디지털 전과 개념으로 초등 학습 전반을 완성하는 AI 스마트러닝의 해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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