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휴롬 멀티쿠커 '슈퍼스팀팟'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휴롬은 멀티쿠커 '슈퍼스팀팟'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휴롬 스팀 라인의 첫 제품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과열 증기 방식으로 찌고, 데치고, 삶는 조리법에 착안해 개발했다는 게 휴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본체 내부에서 120도 고압(56kPa)의 과열 증기를 만들어 스테인레스 솥으로 분사해 음식을 조리한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되는 슈퍼스팀이 활발한 대류 현상을 일으켜 식재료를 골고루 빠르게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메뉴에 최적화된 자동 프로그램 기능도 갖췄다. 불 조절, 물 조절, 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요리할 수 있는 멀티쿠커다.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공식 쇼핑몰 '휴롬샵'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다.
휴롬 관계자는 "슈퍼스팀팟은 식재료에 슈퍼스팀을 분사하는 과정에서 잡내를 없애고 풍미를 깊어지게 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라며 "슈퍼스팀을 솥으로 분사해 요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눌러 붙지 않고 무코팅 스테인리스 재질을 채택해 솥 코팅이 벗겨질 우려도 없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