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성과 공유에 앞장 선 기업인 26명을 만나 격려했다.
16일 중기부는 대전 성심당에서 '존경받는 기업인‘ 26명과 각 업체 직원 대표 등을 한자리에 초청한 송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심당 임영진 대표는 지난 2016년 제 1기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존경받는 기업인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기업과 근로자의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존경받는 기업인을 포함한 성과공유 기업이 정부 정책에 참여하면 우대하고 경영 성과급에 대한 세제혜택을 부여한다.
박영선 장관은 "근로자를 아끼고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존경받는 기업인이야 말로 나눔 경영의 표본"이라며 "존경받는 기업인들과 SNS를 통해 수시로 소통하고, 때로는 직접 해당 기업을 찾아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확인하는 등 ’같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