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히트상품] 엔에스유통, 진짜 '부산 오뎅'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엔에스유통은 '직접 부산에서 제조하는 진짜 부산어묵을 팔아 보자'는 모토를 가지고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용 브랜드 '부산오뎅'을 만들었다.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어묵제조회사 '효성'과 손잡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만든 이 브랜드는 특수상권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최초로 어묵 전문매장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효성의 어묵은 원재료는 3대째 자갈치 공동 어시장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부재료도 98% 이상 국내산으로 운영해 고품질을 유지한다. 원료 입고부터 9단계의 과정을 거쳐 깐깐하게 상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스낵코너에 꼬치어묵 형식으로 판매되어 왔지만, 전문매장 브랜드로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2013년 10월 덕평 자연휴게소에 첫 매장을 낸 이후 검증된 맛으로 현재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2개소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 14개사는 엔에스유통이 직접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항상 현지 생산공장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코오롱(네이쳐브리지), 아워홈, 웰리브, 대신기업, 우림개발, 키스정보통신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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