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벤처창업진흥 공로 ‘국무총리’ 표창

한밭대가 최근 벤처창업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학 관계자들이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가 벤처창업진흥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밭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상은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해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 2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한밭대는 벤처·창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앞서 대학은 지난 1999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한 이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기술사업화센터, 기술지주회사, 한밭엔젤투자조합,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을 운영하며 교육·인큐베이팅·연구개발(R&D)·인력양성·사업화·자금·장비 등 생애 주기별 전주기 창업지원을 도맡아 왔다.

또 2005년부터 전국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실전창업 프로그램(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경진대회)을 운영하고 2006년부터 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 전국단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PSV 창업경진대회)와 후속지원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한밭대는 정부-지자체-유관기관-기업 등과 각종 혁신활동을 전개해 지역 거점 창업허브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기도 하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대학의 자체 창업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예비)창업자 발굴과 기업가정신 함양으로 창업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내부역량을 적극 발휘하고 혁신기관과 상호작용하며 기업가적 대학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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