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4Q 실적 '청신호'…中 '열혈강호 온라인' 매출 급상승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10월 국경절부터 11월 광군제 시즌 이벤트로 매출 급상승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10, 11월 월 평균 로열티 매출이 지난 3분기 월 평균 대비 62% 이상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현지 10월 국경절을 시작으로 11월 광군제로 이어지는 겨울 시즌 이벤트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전 분기 대비 월 평균 로열티 매출 상승률이 55%에 달했다.

특히 올해 10, 11월까지 월 평균 로열티 매출은 55% 상승률이 반영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약 45% 올라 2019년 4분기 전체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엠게임 전체 매출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의 비중은 20% 이상이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실장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12월 내 발 빠른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후 승천5식, 공성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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