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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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10일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85포인트(0.33%) 내린 2081.8이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43포인트(0.36%) 떨어진 2081.22로 장을 시작한 뒤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8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1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을 나눠 보면 화학(0.46%), 의료정밀(0.33%) 등은 올랐지만, 의약품(0.82%), 전기·전자(0.5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3%),LG화학(1.36%) 정도만 상승세다. 삼성전자(0.59%), SK하이닉스(1.24%), NAVER(0.57%), 신한지주(0.45%) 등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장과 비교해 1.09포인트(0.17%) 하락한 626.77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4%) 떨어진 627.62로 장을 연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억원, 1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인터넷(0.33%), 종이·목재(0.21%) 등은 상승했고, 통신장비(0.25%), 비금속(0.6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43%), 헬릭스미스(1.73%) 등은 올랐지만, 에이치엘비(0.21%), CJ ENM(1.47%), 펄어비스(0.9%), 스튜디오드래곤(0.66%) 등은 내렸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