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큐에스아이, 내년 마이크로LED 시대 개막에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큐에스아이가 강세다. 내년부터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본격 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큐에스아이의 국책과제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큐에스아이는 6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88%(600원)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큐에스아이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진행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패스트트랙 과제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용 장파장 영역 마이크로 LED 에피 웨이퍼 및 칩 기술개발’이다.

내년 CES에서서는 마이크로 LED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 LED의 화질이 뛰어나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애플의 경우 내년 출시할 아이패드와 16인치 맥북 프로에 마이크로 LED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애플은 나아가 소형인 애플워치 디스플레이까지 마이크로 LED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마이크로 LED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가 크기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초대형 디스플레이로서의 활용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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