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물 늘며 상승폭 반납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했다. 기관 투자가가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2070선 아래로 내려왔다.

5일 오전 11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0.02%) 내린 2068.54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080선을 회복했으나 상승 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억원, 46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5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지주, KB금융, 포스코, SK텔레콤 등도 강세다. 반면 네이버는 2% 이상 내리고 있고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LG생활건강, 삼성물산 등은 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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