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원회,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개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제3회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아래 한가운데)과 수상자들(사진 제공 : 일자리위원회)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제3회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서 총 32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의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9건의 최종 후보작(일반부7건, 청소년부 2건)이 선정됐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학교와 예술가가 만나는 학교안 예술가사업’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학교의 빈 교실을 이용해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과 고용창출효과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나머지 수상작들도 국민평가단의 현장평가, 고용창출효과를 고려한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결정됐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는 지표로 나타난 일자리 상황과 국민의 체감 상 간극을 줄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그 일환으로 그간 일자리신문고와 1~2회 일자리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수상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향후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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