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 스마트 팜 농업 데이터 구축 예산 필요

김정희 전남도의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의원은 지난달 25일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2020년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스마트 팜 농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해서 집계하고 분석할 체계 구축 예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희 의원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 팜 농업은 전남 농업의 고령화 대책을 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남 농업의 선진화 조기 실현을 위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메인 서버를 구축하면 빅데이터 역할을 할 수 있고 생산 기술까지 공유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전남도에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농촌체험마을 관광사업 홈페이지가 현실에 맞지 않고 업데이트가 하나도 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홈페이지 개선과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모든 국민이 실효성 있는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 관광과 연계한 농업 정책으로 순환구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축 액비 살포 지원 시, 가축분뇨 고용물화 부분까지 지원할 방법”을 지적하고 “친환경 농업 도지사 품질 인증제 지원을 이미지 제공뿐 아니라 판로 개척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농어업 정책의 모든 사업은 수혜자 중심의 사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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