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중 생산직 직종별노임…평균일급 9만4836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8월 중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9만4836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8월(8만8503원) 보다 7.2% 상승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9년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에 따르면, 공공 단순노무 용역계약에 많이 활용되는 단순노무종사원은 올 3월 보다 2.0%, 작업반장은 0.8% 각각 상승했다.

가장 높은 임금의 직종은 패턴사(12만9140원)로, 가장 임금이 낮은 직종은 신선기조작원(7만2918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발표된 일급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중소제조업 1300개 업체(매출액 30억원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130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을 조사했다. 일급은 하루를 단위(8시간 기준)로 해 지급하는 급료를 뜻하며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기본급화된 고정적인 수당)만 포함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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