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속 가능한 발전 인식개선을 위한 전 직원 교육 시행

지난 21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했다. (사진제공=신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지난 21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사회·경제·환경을 아우르는 국제사회 공동의 약속이다. 지난 2015년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채택 이후 각국의 이행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에 대한 법적 근거나 국민의 인식 홍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에서는 이를 해소하고자 신안군 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김병완)과 정책실장(한순금)을 초청,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개념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개념, 그리고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지방 지속가능발전목표(L-SDGs) 수립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신안군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 지표 설정에 대한 교육 시행과 정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업무 연찬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증진에 도움을 줬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년 후를 준비하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부합한 군정 추진을 도모하고 군민과 전 공직자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인식개선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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