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기나기자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인도네시아 북몰루카(말루쿠)와 북술라웨시 중간 해상에서 14일 오후 늦게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북몰루카의 트르나테섬에서 북서쪽으로 138㎞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45.1㎞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당초 7.4로 발표했다가 7.1로 하향조정했다. 재난 당국은 쓰나미 조기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인명,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규모 4.0 이상 여진이 10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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