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 꿈꾸는 아이들의 재능발표회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 드림스타트는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꿈꾸는 아이들의 재능발표회, 동화 음악극 ‘흥부와 놀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동화 음악극은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와 10개의 지역아동센터,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주가 함께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가족, 이웃 간의 사랑과 정을 담아낸 음악극인 흥부와 놀부는 성우의 동화 해설, 손으로 직접 그린 동화의 장면 장면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 즐겁고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당일 로비에는 공연에서 사용된 동화 영상의 손그림과 공연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연습 모습 사진, 포토존 등이 함께 꾸며져 한 층 볼거리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연습하며 협동정신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꾸준히 펼쳐 아동들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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