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 코리아 푸드 페스티벌…한국 라면에 현지인 '열광'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더프레시 인도네시아법인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 자카르타지사와 손잡고, 이달 10일까지 자카르타 인근의 5개 점포에서 코리아푸드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국배, 라면, 김밥, 인삼 등 현지에서 인기있는 상품에 대한 시식행사를 진행했고, 주요 상품의 경우 할랄 인증까지 받아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점포에서는 상품 홍보 외에도 K-POP경연대회, 태권도시범, 한국전통복장입기, 한국문화 그림그리기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방문 고객들에게 한국식품과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양한 시식활동과 문화체험행사는 한국 상품에 대한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행사가 진행된 한달 기간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한국상품 매출은 213%, 점포를 방문한 고객수는 157%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GS수퍼마켓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 서고 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도네시아 고객분들이 믿을 수 있고, 만족하는 점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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