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도서 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 합동 순찰 활동 펼쳐

도서 지역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합동 기동순찰팀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경찰은 ‘도서전담 합동 기동순찰팀’을 운영해 지난해 8월부터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이나 강력범죄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10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신안군 하의도와 신의도를 대상으로 도서 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합동 기동순찰 활동을 했다.

합동 기동순찰은 경찰 헬기를 활용해 이뤄졌으며 도서 내 사회적 약자 보호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2번째인 이번 순찰에서는 김남현 청장이 직접 순찰팀과 동행, 하의·신의도 ▲염전·양식장 내 인권침해 여부 점검 ▲통합관사(하의초·신의중) 범죄예방 진단 ▲경로당·마을회관 방문 홍보 상담 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어, 해당 도서를 담당하는 하의파출소와 신의파출소를 방문, 관사 등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기동순찰 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믿음을 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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