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서 '장애인 취업박람회' 열린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오는 13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2019년 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LH주거복지정보, 롯데하이마트, ㈜동해식품 등 40여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진행해 장애인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 생산직, 경비, 미화 분야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방문해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 통역과 안내를 담당하는 75명의 자원 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다.

시는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머리 손질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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