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연세대와 사회공헌 가치창출 효과 공동연구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사진 왼쪽)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호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기업윤리/CSR 연구센터장과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 가치 및 영향도를 측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연세대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연세대와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 가치 및 영향도를 측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및 ESG 관련 상품/서비스 등에 대한 계량화 작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측정할 계획이다.

사업의 수행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도 활용,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까지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호영 연세대 기업윤리/CSR연구 센터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이외에 사회적 가치를 통합하는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과 산학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에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