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완인턴기자
배우 김혜수(왼), 배우 유연석(오)./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제공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2년 연속 청룡영화상 MC를 맡는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오는 11월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자로 발탁됐다.
김혜수는 지난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MC로 나선 이후 26회째 청룡과 동행하고 있다.
또 유연석은 지난해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와 함께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김혜수는 "작년에 이어 유연석 씨와 함께 청룡영화상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이며 동시에 청룡영화상도 40회를 맞았다. 의미 있는 해이니만큼 더욱 풍성하고 멋진 무대로 준비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연석도 "올해도 청룡영화상 MC로 함께하니 무척 기쁘고, 김혜수 선배님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며 "청룡 무대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시상식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45분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