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외 인공지능(AI) 대표 기업들이 AI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AI 포 소사이어티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AI 분야 선도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삶의 질 개선, 창업 및 일자리 창출부터 공공안전, 환경보전, 교통난 해소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AI 선도기업에게 듣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1부에서는 ▲AI생태계 구축 전략 및 구현사례(오성탁 NIA 본부장) ▲구글의 혁신 및 모두를 위한 AI-'AI 포 소셜 굿' 사례(이재현 구글코리아 본부장) ▲AI전략 및 교육문제 해소를 위한 AI(하정우 네이버 리더) ▲AI전략 및 사례-'AI 포 굿'(배진희 한국MS 부장) ▲AI전략 및 AI윤리 대응사례 (김대원 카카오 이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AI 기반 사회현안 해결방안에 대한 청중들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마련됐다. 공통질문에 대해 기업별로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석은 AI를 활용한 사회현안 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AI 관련 참석 기업들의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구글 홈스피커, 아마존 에코스피커, 네이버 클로바스피커, 카카오 제품 등 AI 기반으로 제품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