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2019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 사회공헌 부문 표창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9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 행사에서 사회공헌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된 자리다. 행사에는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를 비롯하여 사회공헌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앞으로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이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뜻있는 기업 및 개인 기부자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정연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개인·기업이 갖는 사회적 역할과 사회공헌활동이 이제 공적지원의 한계를 넘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탑스는 서울시 및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3자 협약을 통하여 처음으로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현재는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생활필수품 및 선풍기, 전기요 등의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 계층 이웃은 총 6만여 가구에 달한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인탑스와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많은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되셨길 바란다”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는 사회가 그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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