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내달 1일 견본주택 오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며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총 181세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59가구다. 2016년 공급된 아파트는 종로구 무악동에 공급된 경희궁 롯데캐슬(일반분양 116가구)이후 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다.

이 단지는 유해성 물질 방출량이 적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가구를 배치해 건강하고 쾌적하게 입주자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차량과 초보운전자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도록 광폭(2.6m)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고, 피트니스 시설과 입주민 소통공간 맘스카페도 설계했다. 스마트 폰을 통해 조명과 난방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 하는 등의 하이오티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별도의 조작 없이 스마트 폰으로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적용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CBD)와 인접하고,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 지하철역과 가깝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효제초등학교가 인근에 있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사대부여중)는 물론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의 명문 중·고등학교가 위치했다.

일반분양 물량 모두 분양가가 9억 이하로 중도금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같은달 5일은 1순위 해당지역, 6일은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마련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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