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상가' 분양

경기도시공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청년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경력 단절여성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상가를 임대하는 공공임대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다산진건지구 A4블록(자연앤e편한세상 3차) 3호 ▲다산진건지구 B5블록(자연앤e편한세상 2차) 2호 ▲평택고덕A9블록(자연앤자이) 2호 등 총 7호다. 임대 조건은 2년 단위 임대차계약으로 최대 10년이다.

남양주 다산 A4블록 및 B5블록 단지 내 상가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평택고덕 A9블록은 서정리역세권 및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배후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상가의 경우 1곳당 전용면적은 34~40㎡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5월에도 다산 진건지구내 공공임대상가 4호를 공급했다. 모두 공실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점자 모집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다. 최종 입점자 발표는 오는 12월19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진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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