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 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좌측부터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 강일준 한림대학교 교수, 정윤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식품안전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와 제품개발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뤄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강일준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 교수는 2009년부터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 심사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열량 저영양식품 및 당류 저감화 등 어린이먹거리 안전정책 수립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증진에 기여했으며,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27편(국제 SCI급 학술지 105편, 국내 학술지 22편), 국내특허 25건, 4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상패와 부상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967여명의 대학생에게 6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0명이 수상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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