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극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청소년 性문제 담아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청소년의 성(性)과 관련된 일상과 고민을 담아낸 연극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가 다음 달 21일부터 12월8일까지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금기시 된 청소년의 성을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에서 운영해 온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 것이다.

관람은 무료다. 사전 신청 기간인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 봄’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1회 관람 인원은 100명이다.

김순희 서울시 여성권익담당관은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고민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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