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완인턴기자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10대 여중생이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갓길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의 한 도로에서 A(14)양이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도로 좌측 견지석을 들이받고 멈췄다.
해당 차량에는 A양과 B(13)양 등 여중생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양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학생들은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 등을 상대로 차량 입수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