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교원그룹 '웰스' 제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원그룹은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정수기 제품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웰스' 더원 정수기와 초소형 공기청정기 등 2개다. 교원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IDEA, iF, 굿 디자인까지 올 한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상을 받게 됐다.
웰스는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브랜드다. 더원 정수기는 주방가전 부분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수기 본체를 싱크대나 주방가구 안으로 배치하고 출수구만 외부에 배치해 미래 주방 문화를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초소형 공기청정기는 패브릭과 목재 소재 등을 사용해 인테리어 소품과 같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원그룹 웰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 디자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웰스 건강가전의 성능을 높이고 고객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