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화재취약계층에 가정용 소방시설 지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건설이 장애인 및 취약 건물 거주자 등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소방시설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건설은 2일 경기도 안성소방서에서 주최하는 ‘화재 취약계층 가정용 소방시설 지원사업’ 행사에 참석해 안성소방서에 소화기 1000대, 화재경보기 2000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안성소방서에서 진행되며 정귀용 안성소방서장, 한병용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전윤석 신세계건설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다.

신세계건설이 지원한 가정용 소방시설은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외 화재 취약건물이나 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무상보급 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이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가정용 소방시설 지원에 나선 이유는 안성시에서 진행하는 가정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 취지에 공감해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실제 안성시는 화재 발생에 따른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소방시설을 설치 및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화재발생시 가정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재난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지난 추석 하남시 전 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교복지원과 계절반찬 만들기, 경로당 정화활동 등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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