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감' 크기…세븐일레븐, '1.7배' 장군비빔밥 출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푸짐한 양과 크기를 자랑하는 비빔밥 계의 장군감 ‘장군비빔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장군비빔밥(5000원)’은 내용물 중량이 700g으로 일반 도시락(410g) 대비 1.7배이며, 용기 사이즈도 편의점 도시락 중 역대 최고(지름 27cm, 위 사진 속 일반 비빔밥 도시락은 18cm)를 자랑한다. 성인 두 명이 함께 비벼 ‘양푼이 비빔밥’ 콘셉트로 즐길 수 있고, 평소 편의점 도시락 양이 다소 부족했던 남성들에게는 든든한 한끼가 되기에 충분한 양으로 구성됐다.

장군비빔밥은 이름에 걸맞게 각종 야채볶음, 돼지고기볶음, 계란후라이 등 10가지의 푸짐한 토핑을 담았다. 고소한 맛을 더할 참기름도 별도 포장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장군비빔밥 도시락 출시 기념으로 국군의날, 한글날, 청산리대첩 승전99주년 기념일이 속해 있는 10월을 맞아 ‘김좌진장군 생가 투어’, ‘손글씨 공모전’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장군비빔밥 구매 후 모바일 세븐앱(APP)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1등(20명)에게는 ‘김좌진 장군 생가투어’를 2등(200명)에게는 ‘도시락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한글날을 기념해 손글씨 공모전도 진행한다. 손글씨로 ‘행복충전소 세븐일레븐’을 적어 지정 해시태그(#세븐한글날이벤트 #소중한한글)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3백만원), 우수상(1명, 1백만원), 장려상(10명, 10만원)을 시상한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장군비빔밥은 편의점 도시락 역대급 크기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가성비 콘셉트"라며 "편의점 도시락이 맛, 품질, 가성비를 앞세워 어엿한 한 끼 식사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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