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기자
르노삼성, 전국 소외 지역 사회 배려계층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사진=르노삼성)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소비자원 주관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활동에 참여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2010년 이래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전국 소외 지역의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3월 경남 사천시, 4월 전북 완주군, 6월 강원도 고성군과 경북 안동시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충북 증평군에서 교육 및 상담 활동에 동참했다. 11월14일 예정된 전남 해남군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소비자정보에 취약한 고령자와 농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사회 배려계층의 권익 증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교육과 법률상담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각종 오일량 점검, 배터리와 와이퍼, 타이어 상태 등 기본 차량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부동액 등 차량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사회 배려계층에 무상 제공했다. 또 추가 점검이 필요한 소비자에 한해 인근 르노삼성 협력 서비스점으로 안내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백주형 르노삼성 품질본부장은 “사회 배려계층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에 르노삼성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