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쇼핑, 애슬레저 신성 '안다르' 론칭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최근 애슬레저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 '안다르'가 홈쇼핑에 상륙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달 22일 새벽 0시 30분 패션 프로그램 '힛더스타일'에서 안다르의 '에어코튼 레깅스'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다르는 요가 강사 출신인 신애련 대표가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들면서 시작된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로, 2015년 9억원의 매출에서 출발해 올해 800억원을 바라볼 만큼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다르의 에어코튼 레깅스는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으로 CJ오쇼핑에서 처음 공개된다. 상품 구성도 CJ오쇼핑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레깅스 3종 세트다. 9부 레깅스 2개(블랙, 색상 선택)와 8.2부 레깅스 1개(블랙) 세트 구성으로, 22일 론칭 방송에는 신 대표도 직접 출연한다.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송 전 CJ몰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면 에코백을 증정하고, 방송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CJ몰에 상품평을 남긴 모든 고객들에게는 요가 매트 사은품을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레깅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여성용 피트니스 의류로의 확장을 통해 안다르를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장예솔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스포츠팀 MD는 "기존 언데웨어 레깅스 중심의 판매에서 요가복과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카테고리의 상품 확대 통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는 제품을 적시에 빠르게 선보이며 홈쇼핑 업계 스포츠의류 1등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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