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사우디 석유시설, 여전히 공격 목표' 위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을 계속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야히아 사레아 후티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이 여전히 공격 대상이라며 언제라도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사레아 대변인은 또 사우디가 예멘에 대한 침략과 봉쇄를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 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친 이란 성향의 후티는 자신들이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지목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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