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인천서 담벼락 무너지며 버스기사 숨져

태풍 '링링' 피해 자료 사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동반한 강풍에 인천에서 3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께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 후문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A(38)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주차장 내 버스정류장에 시내버스를 정차한 후 내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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