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모스크바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수익금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

4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코리아에서 '교촌에프앤비-월드비전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장규식 교촌에프앤비 마케팅 본부장(왼쪽)과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2019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나눔 초청 공연 수익금 전액(약 55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2019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나눔 초청 공연은 지난 6월 광주, 대구, 서울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성장단계에 따라 꿈을 지원하는 월드비전 국내 대표 사업인 ‘꿈꾸는 아이들’에 지원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각자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강력한 매개체라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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