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LPG 소형저장 탱크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연료 사용 환경개선 기대

지난 29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사회복지시설 LPG 소형저장 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9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사회복지시설 LPG 소형저장 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한상현 부회장, 황병조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수요조사, 설계, 시공, 검측감리, 검수, 가스 공급자와 시공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LP가스시설 개선에 나서며, 신안군은 사회복지시설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 LPG 소형저장 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7월부터 소형저장 탱크가 미설치된 노인복지시설 7개소와 장애인 생활 시설 1개소를 비롯한 8개소에 대해 국비 6400만 원, 희망충전기금 800만 원, 군비 800만 원 등 총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 탱크 및 가스 배관 설치, 가스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저장 탱크를 설치함으로써 연료비 절감 및 안정적인 연료공급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경로당 400개소에 LPG 소형저장 탱크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난방비 걱정 해소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앞으로도 뜻깊은 사업을 함께 하며 국비 확보 노력 등 군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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