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내달 5일 베일 벗는다…인기몰이 예고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 개최…서비스 방향성 등 발표
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 돌파…국내게임 중 최단기간 기록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다음 달 5일 베일을 벗는다. 리니지2M의 티저영상이 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달 5일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를 열고 리니지2M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활동일정 등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티저(미리보기) 사이트를 열고 리니지2M 출시 준비에 나섰다. 22일 리니지2M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영상은 공개 이후 6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의 기록이다.

티저영상은 거대한 세상이 새롭게 창조되는 과정을 시각화했다. 또 원작인 리니지2의 메인 테마곡 '운명의 부름(The Call of Destiny)'을 그대로 사용해 리니지2의 연대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했다.

리니지2M은 리니지2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는 하이엔드 풀(Full) 3D 그래픽과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Seamless) 오픈 월드, 리니지 시리즈 중 가장 진보한전투 시스템, 극한의 자유도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강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니지2는 출시 당시 최고의 그래픽을 통해 국내 3D PC MMORPG의 시대를 열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3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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