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SC제일은행이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이 입출금통장인 ‘SC제일마이줌통장’에 일정 금액 이상 가입하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C제일마이줌통장은 여유 자금을 주차하듯 잠깐만 맡겨도 높은 제공하는 대표적인 파킹통장으로 2017년 10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이 설정한 금액에 맞춰 잔액을 유지하기만 하면 하루를 맡겨도 연 1.2%(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설정 금액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연 0.7%의 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설정 금액으로 정하고 통장에 1100만원을 예치하면 1000만원에 대해서는 1.2%, 100만원에 대해선 0.7%의 금리가 적용된다. 입금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 통장에 5000만원을 입금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에르메스 에이치데코 2인 커피잔을 증정하고, 나머지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3만원)을 준다. 1000만원 이상 가입한 선착순 300명에게 마블 쟈가드 세면타올 3매 세트를 제공한다.
이 통장은 영업점, 셀프뱅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등 SC제일은행의 모든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넣은 뒤 반드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해야 응모가 이뤄진다. 단 오는 10월 말 기준으로 해당 계좌의 예금 잔액이 이벤트 기준 금액보다 적으면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경품 발송은 오는 11월 중순쯤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및 경품 내용은 사전공지 없이 변경되거나 종료될 수 있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하루만 목돈을 맡겨도 시중은행 대비 경쟁력 있는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파킹통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여유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다양한 선물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