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MTV 시상식 '베스트그룹' 가세…다섯 부문 후보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다섯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음악채널 MTV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 부문과 후보를 추가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그룹’ 후보로 가세했다. 지난달 발표된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까지 모두 다섯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베스트 K팝에서 경쟁한다. 이 곡의 안무를 만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과 퀵 크루는 베스트 안무, 뮤직비디오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무이’의 박진실·김보나 미술감독은 베스트 아트 디렉션에서 각각 경합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방탄소년단이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콘텐츠 등 여러 방면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MTV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등 스물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식은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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