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촌청년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미래 농업 주역, 청년농업인 찾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 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이다.

매년 8월 전남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해 사업을 추진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5개소를 선정하며,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 500만 원에 1인당 4천 5백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1981년 1월 1일생부터 신청 가능)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사업계획서와 현지평가를 통해 1명을 선발해 전라남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병창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공모델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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