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시재생, '희망키움터'로 주민역량 강화…30일까지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사전준비를 위해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희망키움터 사업' 지역을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키움터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과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한 원도심 지역 중 주민 참여와 추진 의지, 관심도가 높은 지역 2~3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지역에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구성, 지역자원 마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부처 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주민의 역량강화로 공동체가 활성화돼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희망키움터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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