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019 서구나눔 러브하우스’ 실시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2012년부터 52세대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임형순 소장)는 최근 주거환경개선사업일환으로 ‘2019 서구나눔 러브하우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광덕고, 인성고, 자동화설비고, 운리중, 유덕중, 화정중, 어린이안전학교, 만호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울타리재능봉사단, 콩알정리수납봉사단, 아우름봉사단체 봉사자 300여 명은 상무2동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 8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교체, 정리수납, 일반설비 및 마을 주변정화활동을 펼쳤다.

서구는 매년 서구나눔러브하우스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눔으로써 밝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 봉사자들의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부모봉사단 참여자는 “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에게 어른들과 함께 사는 삶 그리고 이웃과 함께 사는 삶을 가르치고 싶어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서구나눔 러브하우스 사업은 올해까지 8년간 47개 학교 2500여 명이 참여해 52세대를 지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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