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수화학, 실적 개선 대비 주가 저평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신증권은 이수화학에 대해 실적 개선 대비 주가가 저평가라고 8일 분석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수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했다"며 "주력인 화학 부문이 LAB 스프레드 상승과 전분기 고가 원료 투입, 재고 손실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소멸 등 덕분에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달부터 LAB 가격이 재차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며 "하반기부터는 분기 1000억원 내외의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학 및 건설 부문의 이익 개선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8% 증가할 것"이라며 "주가는 PBR 0.3배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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