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안전성 입증된 해충기피제 '살티딘' 생산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여름철을 맞아 각종 해충들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안전이 입증된 해충기피제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벌레 기피제 성분 '이카리딘'을 '살티딘'이라는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카리딘은 해충이 인체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어 해충 접근을 막는다.

이카리딘은 지난 2001년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방충제 원료로 등록됐으며, 2015년에는 일본후생노동성(MHLW)의 승인을 얻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말라리아,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 등의 전염을 막는 방충제 원료로 이카리딘을 추천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식약처가 생후 6개월 이상의 남녀 노소 누구나 사용해도 안전하다며 이카리딘의 유효성의 입증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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