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에어퀸 리얼 위생팬티' 출시

공기 잘 통하는 나노 멤브레인 소재 적용
텐셀·코튼·햄라인 3종으로 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통기성을 높인 ‘에어퀸 리얼(REAL) 위생팬티’를 출시했다.

에어퀸 리얼 위생팬티는 통기성과 투습도가 뛰어난 나노 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해 기공율 85%로 통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이 PE필름을 사용해 방수기능에 집중했다면 레몬의 위생팬티는 공기가 잘 통하는 소재로 산뜻하게 쓸 수 있다. 또한 샘 방지 효과를 높여 활동이 많거나 잠을 잘 때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리얼 위생팬티는 텐셀, 코튼, 햄라인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유칼립투스 유래 성분을 사용한 텐셀 타입은 수분조절 능력이 뛰어나고 부드러우며 착용감이 깔끔하다. 코튼 타입은 알레르기나 화학섬유 특유의 끈끈함이 없고 세탁·건조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햄라인 타입은 여름철 얇은 옷 착용 시에도 속옷 라인이 잘 보이지 않아 깔끔한 옷맵시 유지가 가능하다.

레몬은 19일부터 자사몰을 통해 위생팬티를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가는 텐셀과 코튼의 경우 2만원, 햄라인은 2만1000원이다.

레몬은 향후 나노멤브레인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위생팬티와 마스크팩, 황사마스크, 앞치마, 겨땀패드, 수유패드, 렌즈클리너, 산모패드, 기저귀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신제품을 개발중이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캐나다 30만개 수출에 이어 최근 베트남에 진출했다.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숨 쉬는 생리대 에어퀸을 출시한데 이어 위생팬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소재 과학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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