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스타쉽 강민희, 엑스원 멤버로 최종 발탁

‘프로듀스X101’ 엑스원 최종 멤버로 발탁된 강민희 / 사진 = mnet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스타쉽 강민희가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12회에서는 데뷔 평가 무대와 최종 데뷔 인원 11명이 결정되는 파이널 생방송이 펼쳐졌다.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으로 활동하게 될 멤버는 생방송 톱10와 누적투표수 1등 연습생이다. 일주일 온라인 투표와 문자 투표 합산 결과 1,498만8,884표가 집계됐고, 문자투표는 1건 당 7표로 계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기반으로 선발된 엑스원의 첫 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첫 번째 멤버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강민희였다. 그는 10등이지만, 74만표 이상을 받으며 팬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결과 발표에 놀란 강민희는 같이 고생한 동료들과 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강민희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경연에 아빠를 꼭 부르고 싶었는데 못 오셔서 아쉽다”며 “그래도 앞으로 보여드릴 날이 많으니까 더 열심히 해서 효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로듀스X101’ 엑스원 최종 멤버로 발탁된 강민희 / 사진 = mnet 캡처

또 MC 이동욱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이 무엇이냐”고 묻자, 강민희는 “‘프듀’ 하고 나서부터 항상 자신감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선생님들께서 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12회(최종회)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중 최고 시청률인 3.9%를 기록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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