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광주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오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제일건설은 12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3구역(364-1)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S-1·S-2블록에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총 1556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39~109㎡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은 S-1블록에서 84㎡A 255가구, 84㎡B 390가구, 109㎡ 48가구 등 693가구가 나오며 S-2블록에서 39㎡ 7가구, 59㎡ 134가구, 74㎡ 23가구 등 164가구가 나온다. 평형 별로 4베이, 'ㄷ'자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주방팬트리 등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16~17%대 낮은 건폐율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환기와 일조량을 극대화했고 100% 지하 주차 시스템으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든 스마트 기기 하나면 집안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IoT 연동 가전 별도 구매 시) 엘리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도착알림, 에너지사용량 관리 등도 가능하다. 갤러리가든, 플로럴가든, 웰커밍 가든, 물빛아트리움, 멀티필드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는 조경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초·중·고 등이 근거리에 위치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인접하고 메가박스, 북구청 등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를 둘러싼 소공원도 예정돼 있다. 동광주IC가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 주요 광역도로망 진입이 수월하고 광주선 광주역도 인접해 광주역과 KTX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를 이용하기 좋다. 광주를 순환 연결하는 지하철 2호선(예정) 더블역세권 입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이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5일 당첨자 발표 후 8월6~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죽봉대로 5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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