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고창군 농특산물전 개최

7일까지 식품관서 시중 대비 20% 저렴 판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고창군과 손잡고 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창수박을 비롯해 복분자, 한과 등 총 80여개 품목을 산지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지난 3월 완도 수산물 대전을 개최한 이후 올해 4번째로 진행하는 지역 특산품 소비촉진 행사로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창군 특산품의 소비촉진 및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로 지역 농가는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역 특산품을 소개 할 수 있는 만큼 홍보효과 및 향후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이 선정한 13개 업체가 지역 우수 특산품을 시중대비 약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애플수박(1㎏) 6300원, 복분자 원액(1000㎖) 2만7900원, 조청한과(150g) 6000원 등에 구입이 가능하며, 고창군 행사상품을 3만 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고창쌀(500g)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이번 행사로 고창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하겠다” 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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