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8일까지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2019년 전라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 및 전주비전대학교 등 전라북도 일원 3개소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북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참가분야는 한복 및 양장 등 의류제작부분, 가구 나전칠기 등 공예부분, 워드프로세서 등 전산분야,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등 식음료분야 등의 21개 직종이며 176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첫날인 지난 26일 오후4시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체육관 2층에서는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촉진 분위기가 마련돼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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